남수연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콜레스테롤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23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남 교수 연구팀이 다룬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지난 4일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남 교수는 2010년 위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2014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2010년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암이 없는 사람 313만명을 11년간 추적 관찰, 고밀도 콜레스테롤의(HDL-C) 변화가 소화기 암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낮은 HDL-C그룹은 지속적으로 정상인 HDL-C그룹에 비해 위암, 간암, 담도암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HDL-C가 정상에서 낮은 수준으로 변화하면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C가 암 예방 효과도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매우 높은 HDL-C의 경우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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