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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 뚜렷한 성과…5월 후보군 선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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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지역 소재 기업 가운데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 상승률이 높은 기업을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후보 기업 120곳을 발굴하고 이후 노무사, 경영컨설턴트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요건 심사를 진행했다. 추가로 업체 현장 실태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고용친화기업'으로 3곳을 신규 선정하고 기존 34개사를 재인증했다.

현재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엘앤에프, 서한, 대구은행, 화성산업 등 58곳이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91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청년 재직자 비중이 6.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냈다.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는 다음 달 올해 고용친화기업 신규 후보군 발굴을 시작한다. 6월 공모를 통해 기업별 신청 접수를 받고 업체별 검증(요건심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7월 기업을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한다.

기존 전통제조 산업(자동차 부품, 기계 등)은 물론 미래 신산업 분야(반도체, 로봇, ABB 등) 기업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관련 산업별 안전 주의사항 및 노동법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내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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