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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정순임의 판소리 '흥보가'를 감상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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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오는 2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정순임 명창의
오는 2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를 주제로 한 판소리 공연 포스터. 서라벌문화회관 제공

지역 최고의 명창, 국가무형문화재인 정순임의 판소리 '흥보가'를 주제로 한 판소리 공연이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

판소리는 2003년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그대로 투영된 전통 예술이자 가장 한국적인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예술이다.

그 중에서도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흥부와 욕심많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송만갑에게서 김정문-박녹주- 박송희로 이어져 내려온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는 섬세하고 간략한 이야기와 기품있고 점잖은 소리가 특징이다.

정순임 명창은 200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지정됐으며, 2015년 옥관문화훈장 수상, 2016년 제26회 동리대상 수상에 에어 2020년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날 공연은 정순임 명창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수자 정경옥(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임종복, 남경옥, 김소영, 조애란, 오영지, 조아라, 허은경, 최진영이 흥보가의 유명한 대목대목을 따로 또 같이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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