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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참여 OK…대현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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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전시 인문학' 주제
3월부터 6월까지 4차례 강연

지난해 상반기 대현도서관에서 야간 인문학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상반기 대현도서관에서 야간 인문학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북구 대현도서관이 직장인 등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3~6월 총 4차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해설이 있는 전시 인문학-보는 전시에서 읽는 전시'다. 미술 전문 인문학 강사 이상헌이 전시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를 해설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사유와 성찰로 확장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현재 전시 중이거나 전시 예정인 작품들로 구성해, 강의를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전시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연 일정은 ▷3월 25일 '형태를 지우고 빛을 채우다-윌리엄 터너'를 통해 화가의 작품 세계와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고 ▷4월 22일 '죽음의 비즈니스–데이미언 허스트'를 통해 현대미술 속 죽음과 자본, 시장의 의미를 탐구한다.

▷5월 20일에는 '시점의 해방: 입체주의의 탄생, 파블로 피카소'를 통해 퐁피두센터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입체주의의 탄생과 의미, 예술사적 전환점을 살펴본다. 이어 ▷6월 24일 '조선의 모나리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신윤복의 '미인도'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비교하며 작품의 창작 배경과 표현 기법을 살펴본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053-320-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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