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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경제 매우 강해, 성장률 높아지고 물가 정상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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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매우 낮게 나타난 데 대해 미국 경제는 "매우 매우 강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좀 더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면 지표는 이보다 높게 수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옐런 장관은 또 1분기 물가상승률이 3.4%로 기대만큼 하락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향후 하락할 것으로 봤다.

옐런 장관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성장률 둔화는 "특이하지만 걱정스럽지 않은" 사유들에 따른 것이라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상승 압박이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볼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헬스케어와 에너지, 주거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응을 위해 어떠한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의 과잉 산업생산 문제는 미국과 동맹국의 최대 우려 사항이라면서, 향후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에 있어 "어떤 것도 테이블 아래로 내려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중국 측이 과잉생산 관련 문제를 인정했다면서 중국의 과잉 생산이 미국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일본과, 인도·멕시코 같은 신흥시장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록적 엔저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경우 대응 구상과 관련한 질문에 "시장이 환율을 결정하는 큰 나라들"에서는 외환 시장에 대한 개입이 보기 드문 상황에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시장에서 조정되는 것은 각국이 다른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배경"이라면서 당국의 개입은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 이상 현상을 보이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며 미리 협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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