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감성상점이 최근 라한호텔과 상품입점 협약을 맺고 청년 예술가 및 창업자들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작가의 예술 활동 지원과 작품 판매를 위해 경주시가 조성한 공간이다.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 있다.
협약은 로컬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계기로 지역 청년 작가들이 제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경제적 안정에 상당히 도움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매년 경주시는 청년 예술가 발굴과 육성,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경주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열고 있다.
출품작 가운데 ▷상품화 가능성 ▷가격 ▷디자인 ▷지역성 등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1년 동안 청년감성상점에서 전시·판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라한호텔 입점을 계기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한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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