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낮에 큰 웃음소리 자제해달라"…아파트의 '황당 민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낮에 조용히 쉬는 세대를 위해 큰 소리 내지 말아달라"
누리꾼들은 갑론을박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큰 웃음소리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민원 협조문이 붙어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여성 웃음소리로 인한 피해가 있다"며 낮에 웃음소리를 자제해달라는 아파트 협조문이 논란이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기도 화성시의 아파트 입주자 A씨의 사연이 보도됐다.

방송에서는 한 아파트 협조문이 소개됐는데, 해당 협조문에는 웃고 있는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최근 여성분의 웃음소리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세대가 있다"며 "낮에 조용히 쉬는 세대를 생각해 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의 큰 소리는 자제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이 아파트에서 1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민원은 처음 본다"면서 "어이가 없어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일주일은 공지해야 한다'며 대화 도중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다만, 5월이 되자 문제의 민원 협조문은 제거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이 협조문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저 정도 멘탈이면 단독주택에서 살아야 한다", "세상 살기 얼마나 팍팍하면 웃는 걸로 뭐라 하는지", "집에서 웃지 말라는게 제 정신인가 싶다" 등 협조문을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

반면 "저거 당해보면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저렇게 붙을 정도면 문제가 될 정도라는 것" 등 협조문을 두둔하는 의견도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