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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할 결심 전에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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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 없는 귀농 실패 가능성 높아…선행 프로그램 활성화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수료식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수료식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난 7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한 달 동안 의성에 머물면서 농사와 농촌을 두루 경험하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이다.

예비귀농인들은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는 등 한 달 동안 의성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서울 구로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봉양면의 빈집에서 1년 간 더 머물며 귀농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한 달 살아보기 등과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성공적인 귀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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