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김천의료원, '저출산 극복' 공공의료 필수 과제로 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분만산부인과 및 공공산후조리원, 난임‧우울상담센터 운영 등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개소식 모습. 김천의료원 제공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개소식 모습. 김천의료원 제공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김천의료원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김천의료원은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난임 우울상담센터 등 저출산극복을 필수과제로 추진해 관련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저출생 위기 극복에 나섰다.

김천의료원은 1990년부터 산부인과 분만실을 운영했으나, 2007년 병원 중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분만실을 폐쇄하고 산부인과 환자 진료만 해 왔다.

하지만 많은 산모들이 타지역 병원에서 진료와 출산을 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어 올해 1월부터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경험 많고 유능한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산모와 태아의 안전 확보와 분만 과정의 통증을 완화하는 등 산모와 태아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예비산모들의 진료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분만산부인과를 활성화해 김천 산모들의 원정출산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내 병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연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의료원 전경. 김천의료원 제공
김천의료원 전경. 김천의료원 제공

김천의료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최첨단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로 산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이용료는 타 지역 공공산후조리원보다도 저렴하며, 김천시민 3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내부. 김천의료원 제공
김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내부. 김천의료원 제공

뿐만 아니다. 김천의료원은 오는 7월부터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상담센터를 통해 난임부부 및 임산부, 양육모 및 그 배우자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기별 맞춤상담과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선별검사 및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영유아 및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유치원(유아원)에 다니는 직원자녀에 대해 매월 육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지역의 출생율을 높이는데 많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