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다.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5천609건으로 지난해 4분기(4천713건)보다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북은 5천335건에서 6천32건으로 13.1%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1분기 아파트 거래는 직전 분기보다 23.3% 늘었고 거래 금액은 39조4천51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 29조1천459억원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35.4% 증가한 수치다.
오피스텔 거래량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대구는 지난해 4분기 90건에서 올해 1분기 125건으로 38.9% 증가했다. 59건에서 119건으로 101.7% 증가한 전북에 이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상승세다. 경북은 102건에서 98건으로 3.9% 감소했다.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6천990건으로 6천764건을 기록한 전년도 4분기와 비교해 3.3% 늘었다. 거래금액은 직전 분기 1조3천333억원보다 9.3% 늘어난 1조4천56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가·사무실은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경북은 지난해 4분기 507건에서 올해 1분기 312건으로 38.5% 하락했다. 전남(-81.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세였다. 대구는 지난 분기(202건)보다 1% 하락한 200건을 기록하며 비슷한 거래량을 보였다. 거래 금액은 601억원에서 725억원으로 20.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상가·사무실은 지난 분기보다 거래량과 거래 금액 모두 감소했다. 1분기 거래량은 9천651건으로 작년 4분기 1만249건에서 5.8% 줄었다. 거래 금액도 3조5천104억원으로 직전 분기 4조3천137억원보다 18.6%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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