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잠행 한 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의 '해외 직구' 정책을 비판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중학생의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한 전 위원장 네이버 팬 카페인 '위드후니'에 따르면 전날 '한동훈 삼촌께 오늘 하루도 중3 OOO 올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한 후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동훈 삼촌,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삼촌 또 혼자 힘들어하신 거 아니죠? 밥은 잘 챙겨 드셨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삼촌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해요. 저는 삼촌이 행복해서 오늘 하루가 행복했나 봐요"라며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삼촌이 힘들면 저도 힘들면 저도 힘든 거 같아요"라고 했다.
작성자는 또, "삼촌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이셔서 그런 거 같아요. 동훈 삼촌은 저의 생명의 은인과 같은 존재이기도 해요"라며 "그런 삼촌에게 저도 도움이 돼 드리고 싶어요. 삼촌 오늘도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또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나가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작성자는 "일어나보니 제가 기사에 나왔다. 삼촌을 걱정하는 제 마음 또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며 "작은 힘으로 꼭 힘내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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