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PEC,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삼성 야구중계 타고 전국 송출

삼성라이온즈파크 광고운영사, 무료로 APEC 경주 유치 홍보

삼성라이온즈파크 로얄석 부근 광고판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하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경주시제공
삼성라이온즈파크 로얄석 부근 광고판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하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경주시제공

삼성라이온즈파크 광고운영사인 아이에스제이플러스가 내달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APEC 경주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에스제이플러스는 내달 13일까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시간에 시청자 눈에 가장 잘 보이는 홈베이스 뒤편 로얄석 부근 LED 광고판 2면에 '2025 APEC 정상회의,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문구를 내보낸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부터 이 광고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 광고는 오는 28‧29‧30‧31일 오후 6시 30분, 6월 1‧2일 오후 5시, 6월 11‧12‧13일 오후 6시 30분에 각각 스포츠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APEC 개최 도시 경주를 대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운영사에 감사를 전했다.

김현수 아이에스제이플러스 대표는 "경주는 경쟁도시에 비해 모든 면에서 우수하고, 특히 한국을 찾는 세계 정상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며 "반드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돼 대구경북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