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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사랑의 소포로 막는다"…경북 고령군·고령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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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제공

고령군, 고령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역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고령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역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고령군 제공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초자치단체와 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이 손을 맞잡았다.

경북 고령군은 지역 내 홀몸 가구 고독사를 막고자 최근 고령우체국(국장 권오철),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체국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다.

협약에 따라 고령우체국 집배원 19명은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사랑의 소포'를 전달한다. 고령군이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우체국공익재원을 활용한 소포물을 제작하면 집배원은 대상자가 우편물을 제대로 받아보고 있는지 확인하며 위기정보를 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집배원에 의한 고독사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이들에 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후속작업도 이미 끝냈다. 참여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고, 직무교육도 했다. 집배원 A씨는 "내 가족을 살피는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겠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인 만큼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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