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비 그친 뒤 강한 바람 주의…낮 최고 27도

당분간 기온 평년과 비슷한 기온 지속
동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특보… 울릉도·독도 풍속 20㎧ 이상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이 가방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이 가방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대구경북은 전날 내린 비가 그치고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한낮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분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15㎧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20㎧이상의 강풍이 분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안쪽먼바다는 이날 오후, 바깥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10~16㎧로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고 예보됐다.

다음날 오전부터는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강풍속 20㎧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6℃, 최고 22~28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오전 9시 50분 기온은 대구 20.5도, 상주 18.7도, 봉화 16.9도, 안동 18.7도, 구미 20.2도, 영천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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