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디어미래비전포럼, 2024년 춘계 세미나…'22대 국회에 바란다' 개최

방송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방안 등 제안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2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럽)에서 '방송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일류국가로 도약을 염원하는 국내 방송·통신·미디어·언론·문화콘텐츠(이하 미디어·문화콘텐츠)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22대 국회의 입법 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특히 ▷AI(인공지능)기반 디지털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방송 산업의 변혁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검토 및 혁신방안 제안 ▷멀티플랫폼 시대에 현재 방송법의 문제점과 재설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의견 교환을 하게 된다.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향후 22대 국회에서는 입법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공영방송 역할과 기능을 재설계하고, 전체 방송시장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돼 수익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해줘야 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미디어미래비전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오창우 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오세성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미디어미래비전포럼 사무총장) ▷신창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위 위원 ▷김성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기획과장 ▷이재윤 공정언론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 ▷김성근 전 MBC 인프라본부장 ▷허엽 바른언론시민행동 사무총장(전 동아일보 상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자 김병찬(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장겸(22대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의 축사와 김홍일(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서면 축사가 식전행사로 이뤄진다.

출범 4년 차를 맞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구종상(상임대표), 김인규(상임고문), 남선현, 김장겸(고문), 금동수, 이상근(공동대표) 외 우리나라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4개 분과(거버넌스 정립분과, 글로벌 발전전략분과, 공정경쟁 정책분과, 미래비전 창출분과)로 나뉘어 방송통신미디어 산업 발전이 이뤄지도록 '우공이산'의 자세로 지혜를 모으고,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미디어정책 수립 및 핵심 과제들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 의견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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