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포럼이 6월 5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복합문화공간 빌리웍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규홍 미술평론가(예술사회학자)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예상되는 문제들과 이에 따른 문화예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 시대의 극단적인 폭염과 대책'을, 정윤선 시각예술가는 '예외 상태의 공간을 횡단하는 되살림의 살적 윤리'을 주제로 얘기하며, 안진나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HOOLA) 디렉터는 '응답하는 예술'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발제자와 참여자 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참가 신청은 6월 3일 오후 6시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1인 1잔)을 증정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053-3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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