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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견작가 4인을 조명하다…달서아트센터 '확장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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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27일까지
강민정·김광한·김유경·김회원

김광한, 향기가득, 130x130cm, Oil on canvas, 2026
김광한, 향기가득, 130x130cm, Oil on canvas, 2026
김회원, Landscape, 62x91cm, Acrylic on cristal silk, 2025
김회원, Landscape, 62x91cm, Acrylic on cristal silk, 2025

달서아트센터가 지역 밀착형 기획전시 '로컬 아트 커넥션' 시리즈 '확장된 시선'을 선보이고 있다.

로컬 아트 커넥션 시리즈는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역의 미술 단체와 작가, 지역 간 협력 교류 등을 지원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강민정, 김광한, 김유경, 김회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4명을 초대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이들을 조명하며, 지역 미술이 축적해 온 시간과 성과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오늘날에도 확장되고 있는 회화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일상의 사물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탐구해온 강민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황금빛 모과로 노동의 가치와 풍요의 상징성을 담아내는 김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유경, Harmony of nature(신모란도), 116.8x91.0cm, Acrylic on canvas
김유경, Harmony of nature(신모란도), 116.8x91.0cm, Acrylic on canvas
강민정, Soul, 2025, 162.2x130.3cm, oil on canvas
강민정, Soul, 2025, 162.2x130.3cm, oil on canvas

또한 김유경 작가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양적 선의 사유와 서양 회화의 공간·색채 개념을 결합하고, 기하학적 구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성찰하는 화면을 선보인다.

김회원 작가는 실크천의 앞과 뒤를 활용한 입체적 회화 실험을 통해 빛과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며, 회화를 평면을 넘어 공간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네 작가의 작업은 결국 회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지점에서 만난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성과의 집합을 넘어, 축적된 경험과 성숙한 시선이 교차하는 자리로서 지역 미술의 깊이와 역동성을 동시에 조망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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