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5월 30일 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업무담당자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및 산사태 피해복구 조사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로 산사태 55.44ha의 역대 최대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한 만큼 산사태 피해복구 및 사방사업에 총력을 다해 금년 6월말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1천19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피해 발생 우려지역 주민들에 대한 홍보 및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예방·대응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긴급 재난문자 확인 및 유사시에는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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