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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이름, '박정희공항'으로"…허복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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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허복 의원의 도정질문에서 나와
허 의원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미국 존 F. 케네디, 튀르키예 아타튀르크…공항도 이름 딴 브랜드화 해야”
이에 대해 이철우 지사 “충분한 가능성이 있어…공항 건설까지 여론을 형성하면 될 것”

경북도의회 허복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허복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대구경북신공항의 명칭을 박정희공항으로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구미)은 1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명칭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최근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파크 건립 지원방안에 대해 질문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만의 전유물이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정신"이라고 강조하는 등 대구경북신공항의 명칭을 박정희공항으로 명명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 9월 21일 박정희 대통령이 금성정밀공업 자재창고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1978년 9월 21일 박정희 대통령이 금성정밀공업 자재창고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허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항의 명칭을 정할 때 인천공항, 김해공항과 같이 공항이 위치한 지명에 따라 공항의 명칭이 결정되지만, 외국의 경우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국제공항,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같이 대통령과 위인의 이름으로 공항을 브랜드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지사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고, 공항이 다 건설됐을 시기에 시·도민의 여론을 물어 가장 선호하는 공항명을 정하면 된다"며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여론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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