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당과 제1야당이 지도부를 새롭게 뽑는 당권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원내 3당이자 제2야당인 조국혁신당도 곧 첫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윤상현 의원 등의 출마 채비가 임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현 대표의 연임 도전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조국 대표의 선택지를 비롯, 조국혁신당의 당권 지형에도 함께 시선이 향하게 됐다.
현재 '어대조'(어차피 대표는 조국)라는 표현이 나오는 상황도 예측의 연결고리이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겸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21일 낮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2인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5인 지도체제 구성을 위한 선거다. 조국혁신당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3명을 포함해 황운하 원내대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인 지도체제를 구성할 방침이다.
선거 성적도 중요하게 감안된다. 최고위원 최다 득표자는 당 대표 궐위시 대표직을 승계한다. 당 대표의 남은 임기 권한을 대행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는 조국 현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향후 대법원 3심 판결에서 법정구속이 이뤄질 경우 등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즉, 조국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바탕에 깐 해석이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조국 대표의 재판 문제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당 대표 궐위시 바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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