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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16명 경고…"트럼프 재선시 인플레이션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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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선토론 앞두고 공동서한…"바이든 경제정책이 더 우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프리랜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와 접촉면을 넓히려는 해외 유력 정치인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프리랜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와 접촉면을 넓히려는 해외 유력 정치인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즈버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격정적인 표정으로 연설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방인 플로리다에서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복원을 약속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즈버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격정적인 표정으로 연설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방인 플로리다에서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복원을 약속하면서 '트럼프 심판론'을 띄웠다. 연합뉴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훨씬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과 CNBC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 16명은 이날 공동서한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최소 60% 관세를 부과한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상자들은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미국의 국제적 지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국내 경제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서한은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주도했고 로버트 실러, 조지 애컬로프, 폴 로머, 앨빈 로스, 앵거스 디턴, 클라우디아 골딘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등 정파를 벗어난 싱크탱크의 연구자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물가 상승률을 더 높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스티글리츠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 유권자들이 바이든보다 트럼프를 더 신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며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권위 있는 경제학자들의 생각은 다르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트럼프 캠프 측은 CNBC에 보낸 입장문에서 미국인들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없어도 어느 대통령이 주머니를 더 두둑하게 만들어줬는지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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