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남산면의 ㈜국제단조(대표 서명자)가 2024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1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국제단조는 1979년 창립해 45년 동안 농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농기계 로터리 칼날을 전문적으로 생산,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많은 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섰다.
이 회사는 축적한 단조기술을 바탕으로 농기계용 로터리 칼날 700여 종을 생산해 전국 농협 및 영업소, 농기계 수리센터, 농기계 전문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이 60%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태국과 호주, 일본 등에 수출하며 세계 속의 한국농업으로 농기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2년 지역 기계산업 발전기업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민과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국제단조의 희망기업 선정을 축하한다. 농업 분야의 선두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