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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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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야당 주도로 19일, 26일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하와이 주지사 부부 등 영접 인사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하와이 주지사 부부 등 영접 인사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 이어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증인으로는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를 부르기로 했다. 아울러 해병대원 사망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증인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총 39명이 포함됐다.

참고인은 7명으로 결정됐다.

이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청문회는 야당 주도로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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