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 본사에서 '청렴 나무 및 청렴 우체통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청렴윤리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과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대표 및 본부별 대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 임직원은 고결함과 충실함을 상징하는 매화 청렴 나무에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를 부착해 대한민국 최고 청렴 모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본사와 전 사업소의 모든 회의실에 ▷부패 및 비위 ▷갑질·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범죄를 QR코드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청렴우체통을 설치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공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 국민이 바라는 도덕성과 청렴성의 기대치는 일반 기업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경영진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두 청렴·윤리실천에 적극 앞장서 국민께 인정받는 Clean KOGAS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