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3조2천345억엔(약 28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18일 발표했다.
적자액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53.7% 줄었다.
6월 무역수지는 2천240억엔(약 1조9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석 달 만이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이 9조2천86억엔으로 작년 동월보다 5.4% 늘어난 영향이 컸다.
재무성은 "수출액이 반도체 등 제조장비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여 역대 3번째 규모를 기록했으며 6월 기준으로만 보면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