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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시의원 대상 챗봇 활용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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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회의록, 의회운영편람 탑재된 '의회업무 비서관(챗봇)' 구축

25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돼 시의원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5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돼 시의원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가 25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의회 하반기 출범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챗봇 생성 및 활용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은 의원들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져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실현하는 첫 단계다. 인공지능 기반의 나만의 챗봇(GPTs)을 만들어 챗봇을 학습시키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챗GPT의 기본 개념과 사용법, 실제 의정활동에의 적용 사례 등을 포함해 실습 위주로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탄생한 일명 '부름이(부산시의회 마스코트) 챗봇'은 지방자치법규, 의회운영편람, 속기록, 각종 업무보고 자료 등을 학습해 의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부름이 챗봇을 활용한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및 정책연구자료 초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시의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앞서가는 디지털 의회 구현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의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AI에 기반한 의정활동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협약해 11개 시도와 함께 2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회업무 비서관(챗봇) 구축, '데이터 인식전환 교육' 및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환경개선' 등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광명 부산시의원이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원고로 국내 첫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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