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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는 감정 숨기지 않아…그래도 할 만큼 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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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주로 안 달려, 언제나 직선주로만 달라"
"위선적인 행동과 말 하지 않아, 언제나 진심"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은 '언제나 직선주로만 달린다'는 취지의 심경 글을 남겼다.

2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곡선주로는 달리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하고 위선적인 행동과 말은 하지 않고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말이나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주변에서 "고치라"는 말을 수없이 듣는다는 홍 시장은 그럼에도 "그것을 고치면 내게 남는 게 뭐가 있냐며 "그렇게 살면서 공직 생활을 40여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살아도 대한민국에서 할 만큼 하고 살았다"며 "빙빙 돌리지 않고 바른말, 비판을 해 숱한 비난과 견제를 받았지만 모두 이겨내고 여당대표, 야당대표, 대선후보, 국회의원, 광역단체장을 했거나 하고 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앞서 홍 시장은 한동훈 후보를 국민의힘 대표로 뽑아선 안 된다며 '어린애', '깜냥도 안되는 것' 등의 표현을 사용해 비판해왔다. 이 과정에서 홍 시장에 "지나치다"는 반응도 함께 나왔다.

홍 시장은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 당선되자 당분간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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