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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죽어가는 600년 수령 울진 대왕송’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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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및 현장 방문하며 집중 관리 요청

울진군의회 의원들이 7일 울진국유림사무소를 찾아 대왕소나무 관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제공
울진군의회 의원들이 7일 울진국유림사무소를 찾아 대왕소나무 관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제공

울진군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상징목인 '600년 수령 대왕소나무'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매일신문 7월 29일 보도 등) 울진군의회가 관계당국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울진국유림관리소와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방문해 대왕소나무 관리를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정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울진국유림관리소로부터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대왕소나무의 현재 상태 및 대응계획 등을 보고 받은 뒤 함께 금강소나무 군락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의회는 "산림청 차원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600년 수령의 대왕소나무는 가늠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울진군의 귀중한 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유산으로 산림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울진군민의 지혜를 모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울진군의회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 대왕소나무는 2년 전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림병해충이 증가하는 등 서식 여건이 악화된 것에 더불어 올해 초 폭설로 일부 가지가 부러지면서 수세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 이후부터는 지속된 폭염으로 수분 스트레스로 추정되는 피해가 더해져 현재 고사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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