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에서 느끼는 숲내음, '부산 승학산 치유의숲' 개장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범 개장 추진
현장방문 신청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무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 부산 승학산 치유의숲'을 시범 개장한다.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하며 도심속 국민의 심신안정과 건강개선 등을 중점으로 지난 2023년 말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다.

남부산림청은 생활 산림치유, 치유요가, 춤을 통한 몸과 마음치유, 노르딕워킹 등 건강백세 산림치유 교실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개장 후 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
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

또, 데크를 통해 남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지친 도시민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자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 문의하면 된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승학산 치유의숲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내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도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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