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文 "기후 위기 강 건너 불처럼…폭탄 다음 정부로 떠넘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지금 시기 인류가 글로벌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과제"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런데도 아직도 기후 위기는 사기라거나 과장됐다거나 강 건너 불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기후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문제를 알면서도 단기적인 경제 실적을 올리는 데 우선순위를 두다 보니, 폭탄을 다음 정부로 떠넘기는 행태도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올여름 사상 초유의 폭우와 폭염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우리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겪었던 신종 감염병 위기도 기후변화로부터 파생되는 위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신간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을 소개하는 글에서 "이 시대를 사는 누구나, 특히 미래를 살아가야 할 젊은 세대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지식이라고 생각해서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