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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시도지사 "국론 분열 일으킨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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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 "이종찬, 경축 행사를 갈등과 분열 장 전락시켜"

이종찬 광복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이종찬 광복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허미미 선수 광복회 유족회원증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협위회)는 16일 광복회 등 일부 단체와 야당이 전날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이종찬 광복회 회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념과 정파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눠야 할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갈등과 분열의 장으로 전락시킨 이 광복회장과 야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제2 내선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협회는 이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러한 결단만이 우당 이회영 선생(이종찬 회장 조부)을 비롯한 독립 선열의 유지를 받드는 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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