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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와 청소년 범죄 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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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 안동서 학교전담경찰 특별보호관찰위로 위촉

지난 22일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에서 안동경찰서와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서 제공
지난 22일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에서 안동경찰서와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서 제공

경북 안동경찰서 지난 22일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경찰서와 안동보호관찰소 실무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 ▷위기 청소년의 효율적인 선도 방안 ▷안동 관내 청소년 우범지역 합동 순찰 강화 ▷2학기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호관찰소는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안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을 위촉하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과 1:1 멘토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과 박상순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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