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선의 정근수 의원(구미)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김창혁 의원(구미)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15명의 위원을 구성해 예결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예결위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며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예결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을 제외하고 김재준(울진)·남영숙(상주)·박영서(문경)·박용선(포항)·윤승오(영천)·윤철남(영양)·이철식(경산)·이칠구(포항)·임병하(영주)·정경민(비례)·차주식(경산)·최덕규(경주)·최태림(의성) 의원이다.
정근수 예결위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북도의회 윤리특위도 구성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이 위원장을 맡고 김대진 의원(안동)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윤리특위 위원은 김진엽(포항)·박영서·박창욱(봉화)·이칠구·정경민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경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특위로서,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황두영 윤리특위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도의회가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준수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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