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내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더 모먼트(The Moment):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 전시가 3일부터 열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청년키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개인전 공모에 선정된 작가 6인이 참여하는 단체전이다. 청년키움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작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와 전문가 매칭을 통한 평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에서는 청년들이 살아가며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순간들,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탐구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의 부제인 '마주하는 순간'은 청년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과 감정의 교차점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 아니라 그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가 상호 작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결국 그 순간들은 청년들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
이번 전시에는 곽명희, 신혜영, 이가희, 이민정, 이원, 조경재 작가가 참여해, 이러한 중요한 순간들을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시각화하고 전한다. 청년들이 직면한 개인적,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며, 불안, 고립, 사랑, 감정의 변화 그리고 삶의 흔적 등 다양한 감정적 경험들을 표현한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053-43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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