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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책방,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간송 전형필’ 전기 작가 초청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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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저자 이충렬에게 듣는
간송의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물레책방(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15 지하 1층)이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7일 오후 4시, '간송 전형필'(김영사) 저자 이충렬 작가 초청 북토크를 연다.

이 작가는 한국의 문화 및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의 삶을 되살리는 데 전념해온, 한국 전기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전기 작가로 평가된다. 1994년 '실천문학'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아, 김수환 추기경', '신부 이태석',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천년의 화가 김홍도',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등을 펴낸 바 있다.

전기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 대표 인물의 생애를 발굴·복원한 공로로 제3회 혜곡최순우상을,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로 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출판부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북토크에서 저서 '간송 전형필'에 관한 얘기를 전한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의 설립자이자 조선 제일의 수장가로 손꼽혔던 간송 전형필(1906~1962년)의 삶과 문화재 수집 이야기를 복원한 전기다.

저자는 1996년 간송미술관 개관 25주년 기념전에서 간송을 처음 만난 이래 간송의 삶에 매료돼 10년 이상 자료를 모으고 연구·조사 및 취재, 간송 집안의 출판 동의와 도판 협조, 감수와 자문을 거쳐 그의 삶을 복원했다.

책에는 간송이 부모로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고도 일신의 영달 대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던 이유, 국보급 명품과 보물을 되찾기 위한 승부의 명장면 등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며, 간송과 그가 수집한 유물 사진 100여 장이 함께 해 생생함을 더한다.

북토크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입장료는 1만원(커피 제공)이다. 053-75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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