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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대외 활동에…김용태 "뭉개는 듯한 느낌, 좋지 않은 시선 늘 수 밖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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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마포대교 도보 순찰, 구조 현장, 장애아동지원센터 등 찾아 광폭 행보
김용태 "맺고 끊는게 필요, 뭉개고 가는 듯한 느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1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영부인으로서 공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에 맺고 끊는 게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명품백 논란만 하더라도 법적인 판단과 별개로 정치적인 판단에 대해선 국민이 좋지 않게 보는 게 사실"이라며 "여사의 입으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표현이 한 번 더 있어야 국민이 어느 정도 납득할 텐데 뭉개고 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공개 활동은 점점 늘면 좋지 못한 시선이 늘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지구대 근무자와 함께 도보 순찰을 하는 한편, 구조대·치안센터 등을 방문해 피자·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고 구조 현장을 살폈다.

또 추석 연휴인 15일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간식 배식과 청소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해 "지금은 나오실 때가 아니다.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 지금 온갖 구설수에 다 올라가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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