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의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가 14년간의 우주 여행과 8년간의 목성탐사를 마치고 목성의 대기 고도 9283km 위치에서 초속 50km의 속도로 충돌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목성에 뛰어들게 한 이유는, 목성의 위성들에 통제력을 잃은 우주선이 부딪혀서 지구의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갈릴레오 우주선은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에우로파의 얼음 밑에 소금을 함유한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이재명 당선 사례금이냐?"…국힘 비판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전 국민에 15만~50만원 지급…李정부 첫 추경 20조2천억원 확정
대구 한 호텔서 투숙했다 봉변…불 켜보니 "진드기 100마리"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