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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尹, 집권 전반기도 지나지 않아 지지율 20%…국정 운영도 어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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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진작 낙관론과 전혀 다른 추석 장바구니 체감물가 악재"
"대통령이라도 된듯한 김건희 여사 행보…들끓는 민심에 기름만 부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며 "집권 전반기도 지나지 않아서 20% 기록한 대통령은 1987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60·70대 이상 고령 유권자도 돌아섰다"며 "리얼미터의 16일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는 27%로 취임 후 최저치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정 평가의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 경제 민생 물가가 가장 컸다"며 "정부의 내수진작 낙관론과는 전혀 다른 추석 장바구니 체감물가도 악재로 손꼽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선수는 전광판 보지 않는다'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전광판 안 보는 선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윤 대통령은 경기 규칙도 모르는 게 아닌가 싶다"며 "20% 지지율로는 개혁은커녕 국정운영도 어려운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상황이 이러한 데도 김건희 여사는 마이웨이를 재개했다. 공천 개입 의혹에 김 여사와 유사한 혐의 받던 도이치모터스 공범에게 유죄 판결까지 내려졌다"며 "그런데도 자숙은커녕 보란 듯이 추석 공개 행보에 나섰다.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듯한 여사의 행보는 들끓는 민심에 기름만 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당에서조차 국민을 힘들게 한다며 비판 여론이 높다. 도대체 민정수석실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며 "지난 총선에 이어서 이번 추석 민심이 윤 정권에 경고하는 바는 분명하다. 전면적인 국정 기조 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이다. 윤 정권은 국민의 마지막 경고를 받들고 즉각 국정 정상화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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