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9일, 양파 생육 불량 및 7월 집중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지급 되는 재난지원금은 모두 6억8천만원으로 전액 국비다. 앞으로 지방비 3억2천만원이 예산에 편성되면 이달 말쯤 추가로 피해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천 지역 농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온도와 많은 강수량·강수일수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경 지역별로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해 327농가, 164.3㏊에 대해서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4억7천만 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 농가 532농가, 73.6㏊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5억3천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확보된 국비를 선지급 후 지방비는 추후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난지원금이 농가 소득을 보장할 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본 참외·수박 농가 116명, 39.6㏊(참외 39.4㏊, 수박 0.2㏊)에 대해서도 8월경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1억2천만 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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