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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A, 대구서 'K주짓수 챔피언십1'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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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서 진행
도복, 노기 등 최대 4개 부문 경기 참가 가능

KMMA가 여는
KMMA가 여는 'K주짓수 챔피언십1' 홍보 이미지. KMMA 제공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단체 KMMA가 대구에서 전국 규모의 주짓수 대회를 연다.

국내 최대 아마추어 MMA 단체인 KMMA는 11월 23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K주짓수 챔피언십1' 대회를 개최한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아마추어 격투기 전문 대회사다.

이번 대회에는 주짓수 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크게 도복을 착용하고 시합하는 '도복 주짓수' 부문과 도복을 입지 않고 래쉬가드와 파이트쇼츠를 입은 채 경기를 벌이는 '노기 서브미션 레슬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두 부문 모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수련 기간과 벨트, 체급, 성별 등으로 세분화된 토너먼트에서 뛰게 된다. 자신의 체급 경기가 끝나면 같은 색 벨트별로 나눠 체급에 관계 없이 챔피언을 가리는 '앱솔루트' 부문에 추가로 참가할 수도 있다. 결국 참가자는 도복 주짓수 체급 부문과 앰솔루트 부문, 노기 서브미션 레슬링 체급 부문과 앱솔루트 부문 등 최대 4개 부문 경기를 뛸 수 있다.

K주짓수챔피언십만의 특별 이벤트인 '앱솔루트 오브 앱솔루트(Absolute of Absolute)' 토너먼트(이하 AA)도 열린다. AA는 체급, 벨트에 관계 없이 16명의 주짓수 강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토너먼트. 첫 번째 AA는 남성 도복 주짓수 부문으로 진행된다. 노기 주짓수, 여성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차 참가 접수는 10월 25일, 2차 접수(일반 접수)는 11월 8일까지다. 홈페이지(https://kjjc.kr)를 통해 자세한 대회 요강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대환 KMMA 대표는 "주짓수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볼 수 있는, 대구경북 대표 주짓수 대회로 기억되고 싶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에서 매년 4~5회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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