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볼링팀 소속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승자 선수는 구미시청 볼링팀의 맏언니이자 14년 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된 베테랑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을 비롯해 2인조전 은메달, 개인전과 3인조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대회 전 종목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정정윤 선수도 5인조전 금메달과 마스터즈 4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박현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전국대회에서 2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현 구미시청 볼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과 구미시의 위상을 높여 감사하다"며 "다음 달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어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 볼링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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