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26일 의용소방대 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는 대장·부대장은 3명으로, 밀양남성의용소방대 대장 황재만, 밀양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도호관, 부북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안정애다.
밀양 의용소방대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조직으로 화재 및 구조 현장 지원, 노인 돌봄 사업, 물놀이 취약지역 순찰, 산불 순찰 및 대응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황재만 신임 밀양남성의용대장은 "앞으로 밀양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단결해 전문성으로 단련된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의용소방대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엄민현 밀양소방서장은 "대장·부대장은 635여 명의 밀양의용소방대 대원들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위치"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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