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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명태균 카톡 '오빠'는 김건희 친오빠…사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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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자는 대통령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
"대통령 부부와 매일 통화, 터무니없는 주장"

한일 정상회담과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정상회담과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명태균씨가 15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 내용. 명씨 페이스북 캡처
명태균씨가 15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 내용. 명씨 페이스북 캡처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실에 문자 속 등장하는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다.

15일 대통령실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 "당시 문자는 대통령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명 씨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부부와 매일 6개월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라고 일축했다.

이날 명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명씨는 김건희/여사님(윤석열 대통령)으로 표시된 발신자는 명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라며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사과드릴게요. 제가 명선생님께 완전 의지하는 상황엣니(에서) 오빠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지가 뭘 안다고" 등의 내용을 보냈다.

아울러 명 씨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대선 경선 국면이던 2021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자신과 매일 수차례 통화하면서 가장 가까이 지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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