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훈 대구 동구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에 따른 고용불안정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안 구의원은 대구시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통합을 추진했지만 두 사업은 엄연히 다르고 오히려 노인복지서비스를 위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에서 제시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 추진 계획에 따르면 재가노인돌봄센터 당 사회복지사 2명씩 총 69명의 인력이 감축되고 사업비도 2천만원씩 감액된다.
이에 안 구의원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력감축이 아닌 노인맞춤돌봄통합으로의 고용승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구의원은 "대구시에서 제시한 법인 내 전보와 우선채용 권고로는 고용불안정을 해소할 수 없다"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노인보건복지를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더 남쪽으로"…DMZ 내 北 영역 넓어지나
李대통령, 부전시장서 '깜짝' 고구마 구매…"춥지 않으시냐, 힘내시라"
5년 만에 8천만원 오른 대구 아파트 가격…'비상 걸린' 실수요자
박지원 "북한 노동신문 구독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
'윤석열 멘토' 신평 "지방선거 출마 권유 받아…고민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