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감독 박은희)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WT G-2)서 종합우승 했다.
이번 대회서 성주군청 팀은 김수림(-46kg급), 김은빈(-62kg급), 신정은(-73kg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서희(-67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수림 선수는 대회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로 선정돼 대회 MVP를 수상했다.
박은희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긴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주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여자 태권도 실업팀이 국제대회서 종합우승 해 자랑스럽다. 주요 국제대회 상위 입상으로 성주군 태권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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