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번째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25만달러)이 8일(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엔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불참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의 불참으로 한국 선수들의 우승 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전하는 19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윤이나다.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윤이나는 올 시즌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7개 출전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고, 최근 2개 대회에선 연속 4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비에라 마야 오픈 출전 대신 휴식을 택했던 윤이나는 재충전한 몸으로 코르다, 김효주가 빠진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1위 김세영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달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실패한 뒤 정신력 회복에 집중한 김세영은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다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8년 8개월 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은 시즌 2승을 노리고, 올 시즌 4차례 톱10을 기록한 세계랭킹 13위 유해란은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밖에도 디펜딩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올 시즌 2승을 거둔 그린, 지난 달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로런 코글린(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편, 이번 대회는 주최자인 한국계 재미교포 미셸 위가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관심을 끈다.
2023년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던 미셸 위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하게 되니 새로운 느낌이 든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나 자신을 믿으며 묵묵히 노력했는데, 아이들에게 도전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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