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는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제12회 호산대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성인학습자들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가,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 '함께하개냥'을 아이템으로 제출한 공연예술학부 펫스타그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함께하개냥은 반려동물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이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노인 일자리 창출, 생명존중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 커뮤니티 이벤트 및 봉사프로그램 기획 등 여러가지 사회적 가치 제공으로 경쟁력을 내세워 차별점을 둔 아이템이다.
대상을 수상한 펫스타그램 팀 허지은 학생은 "평소에 반려동물을 키우며 꼭 해보고 싶었던 창업계획을 발표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팀은 호산대 대표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약선영양조리과 푸드스타 팀의 '픽미김밥'이 금상을 수상했다.
전산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올해 경진대회에는 학령기 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친화형 학과의 성인학습자들도 참여해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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