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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문화 해설사, 안동 종가 술 '가양주' 맛·멋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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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
23일, '안동 술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전통주 칵테일·술 역사·스토리텔링 기법 등 2개월 교육

안동 술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안동시 제공
안동 술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안동시 제공

안동의 종가 술 '가양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전해주는 '안동 술문화 해설사'들이 안동 전통주의 맛과 멋을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든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3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K-컬처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안동 술문화 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안동가양주진흥회와 협력해 안동 고유 문화자원인 '종가 가양주'를 활용, '술문화 해설사'라는 안동 고유의 문화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10회에 걸친 교육을 수료한 32명이 '안동 술문화 해설사'로 거듭났다.

이들은 그동안 ▷전통주 칵테일의 이해 ▷술의 역사 ▷경북 술문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현장 해설 방법론 ▷스토리텔링 기법 ▷현장 해설 보드 제작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안동 술문화 해설사들이 앞으로 안동의 차별적인 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안동 종가 가양주의 홍보와 상품성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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