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상북도 농촌개발 분야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농촌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개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도의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응 능력, 지방 이양사업 성과, 농촌 빈집 정비 등 농촌 전반의 정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상주시는 그동안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대형 공모사업에 2021년에 이어 2025년까지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가 농촌정책을 선도하는 경북 대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올해에만 국비 506억 원을 확보하며 농촌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적으로 농촌재생활성화 지역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도, 시·군이 공동 투자해 '365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65 생활권 구축 사업은 30분 이내 기초생활서비스 접근, 60분 이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이용, 5분 이내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상주시의 농촌협약 선정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국비 확보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회복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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