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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 콘서트 '푸치니 오페라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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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합작-글로벌 문화 콘텐츠 구축의 결실

루마니아 현지에서 펼쳐진 푸치니 서거100주년 오페라 갈라콘서트 장면.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제공
루마니아 현지에서 펼쳐진 푸치니 서거100주년 오페라 갈라콘서트 장면.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 콘서트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이 합작한 '푸치니 오페라 갈라'를 오는 8일(금)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며, 해외 교류로 맺어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과의 합작 공연으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다.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은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루마니아 최고 극장으로 손꼽힌다.

폐막 콘서트에는 주한 루마니아 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가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의 길이 되고, 향후 협력을 통한 문화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폐막 공연의 주인공인 '자코모 푸치니(1858~1924)'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섬세하고 서정적인 곡들로 오페라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다.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그의 작품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오페라 극장에서 단골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적인 오페라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장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징가를 선두로, 테너 프로페아누 비르길, 바리톤 알렉산드루 콘스탄틴, 루시안 페트리안 그리고 소프라노 율리아 이사예프, 마르타 산두, 베로니카 아누스카, 안드레아 부쿠르가 참여해 노래한다.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한다. R석 3만, S석 2만원. 문의 053-430-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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